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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물결에 '포장 서비스' 강화하는 외식업계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4-16 16:34

언택트 물결에 '포장 서비스' 강화하는 외식업계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개인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비대면 주문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 외식업계는 비대면 배달, 포장 할인 등 관련 혜택을 강화하며 위축된 외식 수요 살리기에 매진하고 있다.

16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미스터피자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클래식피자 3종 방문 포장 시 원하는 피자를 하나 더 제공하는 '수지맞은 금요일' 행사를 올해 연말까지 진행한다. 품목은 지난 30년 간 많은 사랑을 받아온 클래식피자 스테디셀러 3종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불고기피자', 담백한 '포테이토피자', 깔끔한 맛의 '콤비네이션피자'다.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은 코로나19 탓에 늘어난 배달 소요 시간을 완화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방문포장 서비스를 신설했다. 기존에 방문포장은 전화로만 주문할 수 있었지만, 대인 주문 없이 굽네치킨 홈페이지 내에서도 주문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 것. 이용방법은 굽네치킨 홈페이지 내에서 주소를 검색하고 근처 매장과 제품을 지정한 후 방문포장을 선택하면 된다.

죠스떡볶이는 오는 19일까지 배달의민족 앱에서 ‘배민오더’로 주문 시 4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비대면 주문이 증가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한 것으로, 고객 편의 및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해 기획됐다. 요즘 같이 대면 접촉이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주문부터 결제까지 비대면으로 끝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한촌설렁탕도 포장 고객 비율이 늘어난 경향을 반영해 포장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4월30일까지 한촌설렁탕에서 설렁탕 메뉴를 포장 주문하면 해당 메뉴를 3900원이라는 저렴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고객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점주들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한산해진 매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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