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졸업식과 입학식 등의 행사가 취소되면서 매출이 줄어든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된 캠페인이다. 황 부회장은 고동진닫기

황 부회장은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화훼농가가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 때 릴레이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저를 추천해주신 고동진 사장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 부회장은 또 "최근 위생·방역 시스템이 대폭 강화되면서 고생하시는 담당 파트너사 직원들께 이번 기회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꽃다발과 선물을 전해 기쁘다"며 "활짝 핀 봄꽃처럼 대한민국이 활력을 되찾기 바란다"고 했다.
황 부회장은 릴레이 다음 주자로 권영수 LG그룹 부회장과 안병덕 코오롱그룹 부회장을 지목했다.
한편 롯데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수출 급감과 소비 침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우리 농가들을 돕기 위해 나서고 있다. 6월 초까지 우리 농수축산물 농가 돕기 행사를 통해 1500여t, 70억원 규모의 물량을 취급할 계획이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