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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1분기 실적 전망] 대우건설, 2분기 분양·해외 사업으로 실적 회복 기대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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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4-09 13:05

증권사, 올해 1분기 영업이익 886~966억원 예상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대우건설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코로나19 영향이 있겠지만, 2분기 분양 재개와 해외 수주 성과가 이어진다면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886억~966억원으로 추정한다. 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주택 건설 현장 작업이 지연되고 있는 점 등에 기인한다.

성정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일부 주택 현장 공장 지연으로 당초 예상 대비 매출이 줄어들 것”이라며 “약 2000억원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코로나19로 인해 1분기 실적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지만, 2분기부터 분양이 재개되고 해외 수주 성과가 이어진다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분양이 확대된다면 매출 성장세 가시화될 것”이라며 “지난해 9월 낙찰의향서를 접수한 나이지라 LNG Train 7이 세부 계약 협의로 수주 예상 시기가 2분기로 지연된 가운데 카타르 LNG 수주까지 성공한다면 실적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열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도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여건이 안 좋지만 그나마 해외가 낮다”며 “코로나19 확산이 조기 종료될 경우 유가 상승과 해외수주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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