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P2P금융업계에 따르면, P2P업체들은 투자자가 이전보다 줄어들면서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P2P업체 고위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에 여러가지 사건 사고가 발생하면서 투자자가 줄어들었다"라며 "중소형 업체 뿐 아니라 대형 업체들도 예전보다 투자자 모집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부동산, 소상공인, 신용대출 등 분야를 막론하고 상품 모집이 아직 이뤄지지 않은 곳이 대부분이다. 그동안 P2P업계에서는 투자포인트, 상품권 지급 등 마케팅효과로 투자자를 모집해왔으나 투자심리 위축으로 투자자 모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금융권에서 자금 빌리기 어려워지자 P2P업체 대출 신청을 늘어나고 있다. 대출 신청자는 늘어나고 있으나 P2P업체는 건전성 관리 차원에서 대출도 보수적으로 운용할 수 밖에 없다.
P2P업체 또다른 관계자는 "대출신청은 늘어나고 있는데 이를 뒷받침할 투자자들이 제대로 모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투자자 모집을 어려워지는데 법제화를 앞두고 나온 감독규정 및 시행세칙 제정안에는 개인 투자한도를 대폭 낮췄다. 부동산 투자한도는 3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전체 P2P 투자 한도는 5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축소했다.
P2P업계 관계자는 "투자한도가 줄어들면 투자자를 그만큼 더 모아야 하는데 소형업체는 대형업체에 이기지 못한다"라며 "P2P업계가 성장하지 말라고 하는 격"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P2P업게 관계자는 "기관투자 모집이 가능한 대형 업체들은 버틸 여력이 있어 상위 5개 빼고는 사실상 생존이 어렵다"라며 "법안 내에 형평성에 맞지 않는 규제도 있어 다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커지는 리스크 관리도 과제다.
피플펀드는 부동산PF 대출을 중단하고 아파트담보대출, 신용대출만 진행하고 있다. 테라펀딩은 연체된 채권에 대해 투자자 수익률 보전 차원에서 추심을 진행하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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