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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차량 데이터 사업자에 오픈…커넥티드카 서비스 발굴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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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4-01 13:45 최종수정 : 2020-04-0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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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디벨로퍼스 홈페이지.

기아 디벨로퍼스 홈페이지.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차그룹이 기아차 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 '기아 디벨로퍼스'를 1일 출범시켰다.

이는 차량 오픈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와 소비자를 연결시켜주는 플랫폼이다.

개인·법인 사업자는 기아 커넥티드카로부터 수집한 운행, 제원, 주행거리, 운전습관 등 데이터를 다른 응용프로그램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API 형식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기아차 오너들은 여기에 등록된 제휴 서비스를 별도 가입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제공되는 서비스는 후불제형 자동차보험(캐롯손해보험), 주차 대행(마지막삼십분 잇차), 비대면 출장세차(해피테크놀로지 인스타워시), 주유소추천(오일나우) 등이다.

한편 지난해 10월 현대차는 이와 유사한 '현대 디벨로퍼스를 선보인 바 있다.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도 관련 서비스 출시를 추진하고 있다.

윤경림 현대∙기아차 오픈이노베이션전략사업부 부사장은 "고객들이 다양하고 편리한 커넥티드 카 상품 및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미래 모빌리티 사업 중 하나인 커넥티드카 생태계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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