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19일(오늘) 푸르덴셜생명 매각 본입찰…KB·우리 촉각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3-19 07:46

푸르덴셜생명 CI / 사진= 푸르덴셜생명 홈페이지

푸르덴셜생명 CI / 사진= 푸르덴셜생명 홈페이지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보험 빅딜(Big deal) 매물로 꼽히는 푸르덴셜생명 매각 본입찰이 19일(오늘) 실시된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푸르덴셜생명 매각 주관사인 골드만삭스는 이날 매각 본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KB금융지주, MBK파트너스, 그리고 우리금융-IMM PE(프라이빗에쿼티), 한앤컴퍼니 등의 경쟁에 관심이 쏠려 있다.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KB금융지주는 KB생명보험을 두고 있지만 꾸준히 생명보험 보강을 추진해 왔다. 신한으로부터 리딩금융 탈환도 모색할 수도 있다.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오버페이 하지 않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KB금융이 써내는 가격이 인수전 지표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된다. KB금융의 지난해 말 이중레버리지비율은 126% 수준으로 금융당국 권고치(130%) 대비 4%P 가량 여력이 남겨 있다.

우리금융지주의 경우 지주사 과점주주 중 한 곳인 사모펀드 IMM PE에 인수금융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인수전에 뛰어든다. 지주사 전환 이후 손태승닫기손태승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비은행 포트폴리오 보강에 힘을 쏟고 있는 만큼 일단 인수금융 형태지만 향후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업계에서 높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롯데카드 인수전에서도 당시 우리은행이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본입찰에 등장해 최종 인수를 거머쥔 바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푸르덴셜생명 매각가격을 2조원대 안팎으로 보고 있는데 매각측 희망가로 알려진 3조원대와는 격차가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MBK, 한앤컴퍼니 등 사모펀드들이 자금력을 바탕으로 얼마나 가격 베팅에 나설 지가 관심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보험 업황에 대해 금융지주가 어떻게 판단할 지 여부가 복병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진 상황이라 대형 딜에 원매자들이 얼마나 가격을 써낼 지가 관건인데 예단하기 어렵다"며 "유효 경쟁이 중요하다"고 내다봤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바젤3 과도한 건전성 위험 강조, 생산적금융 투자 억제…효율적 자본배분 필요” 바젤3 이후 강화된 은행 건전성 규제가 금융안정성 제고에는 기여했지만, 지나친 위험 회피 구조가 성장산업과 혁신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부동산·담보 중심으로 쏠린 은행권 자금흐름을 부가가치가 높은 생산적 부문으로 유도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규제완화가 아닌, 금융안정성과 효율적 자본배분을 함께 고려한 자본규제 체계의 정교화가 필요하다는 제언도 나왔다.20일 한국금융연구원은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기관 건전성 규제와 생산적금융’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정부의 생산적금융 동참 요구에 대한 금융지주·은행들의 과제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장을 열었다.“바젤3 건전성 규제, 과할시 2 이광희號 SC제일은행, 세대별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고액자산가 잡는다 [금융권 2026 WM 전략] SC제일은행이 초고액자산가(VIP) 고객과 차세대 고객을 겨냥한 프라이빗뱅킹(PB)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WM(자산관리)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단순 금융상품 판매를 넘어 문화·교육·네트워킹을 결합한 ‘라이프스타일형 자산관리’ 전략을 강화하면서, 고액자산가 고객 기반 확대와 장기 고객 락인(lock-in) 효과를 동시에 노리는 모습이다.특히 최근 국내 은행권 WM 시장이 자산 규모 중심 경쟁에서 고객 경험과 세대별 맞춤 서비스 경쟁으로 전환되는 흐름 속에서, SC제일은행 역시 초고액자산가와 자녀 세대를 함께 관리하는 ‘패밀리 오피스형’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초고액자산가 겨냥한 ‘리더십·네트워킹’ 강 3 서병윤 DSRV 대표 "AI 에이전트 시대,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필수" [2026 한국금융미래포럼]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스스로 돈을 벌고 거래하는 시대가 오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결제·정산 인프라 논의는 여전히 부족합니다."서병윤 DSRV 대표는 1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6 한국금융미래포럼' 토론에서 AI 시대 핵심 금융 인프라로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 기반 결제 체계를 지목하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국내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실험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글로벌 기술 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제도 개선과 실험 환경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AI 에이전트 시대, 결제 인프라 논의 부족"서 대표는 이날 토론에서 AI와 금융의 결합이 단순한 업무 자동화를 넘어 실제 경제활동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고 진단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