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나핏이 2020년 S/S 시즌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13일 공개했다. /사진=다이나핏.
다이나핏의 상징으로 꼽히는 ‘설표’를 메인 테마로 내세워, 조용한 가운데 강력함을 갖추고 있다는 의미의 ‘정중동(靜中動)’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지치지 않는 열정과 의지를 바탕으로 한 ‘하이 퍼포먼스’를 구현, 내면과 외면을 함께 단련하고자 하는 다이나핏의 브랜드 가치를 대변했다. 영상은 남성 모델이 고요한 물 속에서 에너지를 폭발시키는 순간 다이나핏의 상징인 설표가 뛰어오르는 모습으로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힘을 표현한다. 뒤이어 새파란 안광을 빛내는 설표가 어두운 공간을 가르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하는 모습과 다이나핏의 로고가 교차되며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다이나핏 마케팅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다이나핏의 상징 설표를 중심으로 강렬한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어둠 속에서 유유히 등장하는 설표를 내세워 스타일리시하면서도 고강도의 퍼포먼스에 최적화 된 스포츠 브랜드로써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