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턴 사옥 전경. /사진제공=셀리턴
이미지 확대보기셀리턴은 이번 허가 취득을 기점으로 헬스케어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미용기기부터 의료기기의 제조 및 상용화까지 사업 영역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6조8000억원대 규모로 성장한 국내 의료기기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셀리턴은 의료기기 제조를 위해 조직을 정비해왔다. 지난해 R&D 역량 강화를 위해 의과학연구센터 조직을 구축했다. 또한, 레이저 유도 플라즈마 분광 기술과 딥러닝 기반으로 조직 손상없이 피부암 진단분석이 가능한 의료기기 개발업체 스페클립스를 인수한 바 있다.
셀리턴은 올해 뷰티&헬스케어 영역에서 의료기기제조 및 개발 역량을 접목한 다양한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적합성 심사는 상반기 내 마무리될 전망이다.
김일수 셀리턴 대표이사는 "뷰티와 헬스케어 비즈니스 융합을 통해 혁신성장을 도모하고 K-뷰티를 매개로 국가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는 국가 대표급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