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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손보, 카카오 출신 임원 합류…인재 영입 가속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3-12 10:26

카카오 출신 박관수 상무 등 핵심인재 지속 영입

/ 사진 = 캐롯손해보험

/ 사진 = 캐롯손해보험

[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국내 첫 디지털 손해보험사인 캐롯손해보험이 핵심 인재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캐롯손보에 따르면 카카오 초대 커머스-페이먼트 총괄 사업부장을 역임한 박관수 상무가 캐롯손보 신사업부문장으로 합류를 결정했다.

박 상무는 글로벌 컨설팅회사인 액센츄어와 이베이를 거쳐 SKT에서 11번가 런칭을 주도한 인물이다. 또 카카오 인베스트먼트 초기 설립 시점에 합류해 스마트팜, 로보틱스,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자율주행 등 4차산업 분야에 투자를 진두지휘했다.

앞서 캐롯손보는 지난해 하반기 현대카드 브랜드 실장 출신인 김재환 상무를 영입했다. 김 상무는 캐롯의 브랜드 전략 및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또 이들과 함께 호흡했던 다수의 플랫폼 개발자 및 브랜드 인력도 함께 캐롯손보에 합류했다.

이밖에 삼성전자와 SK텔레콤 출신으로 국내최초 퍼마일 자동차보험의 핵심인 캐롯플러그 운영체계를 개발한 한용희 CTO를 비롯한 10여명의 SKT 출신 직원들도 캐롯손보 출범과 함께 전직해 기술, 마케팅 등 다양한 부문에서 일하고 있다.

캐롯손보는 여러 보험사에서 경력을 쌓은 젊은 인재들과 전자·통신, 이커머스, 게임, 광고·마케팅 출신 등 비보험, 비금융 인재들이 함께 일하고 있다. 특히 현재 100여명이 넘는 본사 인원 중 기술기반 인재의 비중이 50%를 차지하고 있어 일반 보험사와는 차별화인 인재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캐롯손해보험 정영호닫기정영호기사 모아보기 대표는 “캐롯의 가장 큰 경쟁력 중 하나는 바로 일반 금융사들과 차별화되는 다양한 백그라운드의 인재 구성과 그들이 만들어내는 시너지”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외부 핵심인재 영입과 육성을 통해 국내 1호 디지털 손보사의 고유한 DNA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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