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2.20 부동산 대책 발표] 수도권 급등 지역 조정대상 추가…수원 영통·권선·장안구, 안양 민완구, 의왕시 지정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2-20 16:08 최종수정 : 2020-02-20 16:27

21일부터 조정대상지역 추가, 전매 제한 ‘소유권 이전 시’로 강화

/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정부가 수도권 급등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지정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경기도 수원시 영통·권선·장안구, 안양시 민완구, 의왕시가 규제 지역으로 추가됐다.

국토교통부는 20일 해당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하는 내용이 골자인 부동산 규제 대책(이하 2.20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의 효력은 내일(21일)부터 발생한다.

새로 규제 지역에 포함된 곳들은 최근 집값이 급등하는 곳이다. 한국감정원이 이날 발표한 2월 3주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수원 권선구는 전주 대비 2.46%, 팔달구 2.13% 집값이 급등했다. 수원 영통구도 망포·광교지구 위주로 상승하면서 전주 대비 1.83%나 집값이 올랐다. 통상 1주 새 1% 이상 집값이 오르면 ‘급등’이라고 표현하는 만큼 이들 지역의 상승세는 이를 훨씬 웃도는 모습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들 지역에 광역 교통망 구축 등 개발 호재로 인한 추가 상승 기대감이 시장 전반에 확산돼 단기 차익 실현을 위한 투기 수요 유입이 확대될 우려가 있는 상황”이라며 “해당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여 대출(LTV, DTI 강화)·세제(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장특공제 배제 등)·청약(전매제한 강화, 가점제 적용 확대 등) 등 관련 제도 전반에 보다 강화된 규제를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규제 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이곳들은 내일부터 전매 제한이 강화된다. 국토부는 이들 지역을 조정대상지역 1지역으로 지정했다. 1지역으로 지정되면 전매 제한은 소유권 이전 등기일로 강화된다. 2지역은 당첨일로부터 1년 6개월, 3지역은 당첨일로부터 6개월(민간택지 기준)이 전매 제한 기간이다. 소유권 이전에 가장 강한 규제를 적용해 분양권 전매로 인한 시세 차익을 방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1지역이 아닌 지역도 1지역으로 일괄 상향시켰다. 성남 민간택지, 수원 팔달, 용인 기흥, 남양주, 하남, 고양 민간택지들도 조정대상지역 1지역과 동일한 규제를 받게 됐다.

그뿐만 아니라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했다. 현행 LTV 60%에서 최대 절반으로 LTV 비율을 하향시켰다. 9억원 이하 아파트의 경우 LTV 50%, 9억원 초과분은 KTV 30%로 차등 적용한다. 조정대상지역 내 1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 시 실수요 요건을 ‘기존 주택 2년 내 처분’에서 ‘신규 주택 전입 의무’를 포함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된 지역과 기 지정된 지역에 대해서는 향후 시장 상황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과열이 지속할 경우 즉시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검토할 계획”이라며 “비규제지역도 면밀한 모니터링을 통해 과열 우려 시 규제지역으로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규제지역 지정 이전이라도 관계기관 합동 조사 등을 통해 투기 수요를 철저히 차단하겠다”며 “실수요자 중심으로 주택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제일건설, '첨단3지구 A6블록 제일풍경채' 8월 공급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에서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인 '첨단3지구 A6블록 제일풍경채'가 오는 8월 분양한다.단지는 광주 북구 월출동 첨단3지구 A6블록에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29㎡, 총 6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시행은 첨단678피에프브이(대표이사 김현재), 시공은 제일건설(대표이사 허만공)이 맡으며 입주는 2029년 5월 예정이다. 공공택지에 공급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AI 산업 거점 개발…산업단지 배후수요 갖춰이번 단지는 첨단3지구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다.앞서 공급된 '첨단제일풍경채 그랑포레'(1845가구), '첨단풍경채 어바니티'(584가구)와 함께 총 3067가구 규모의 제일풍 2 서초구 '베로니스2차' 62평, 12.5억 오른 25억원에 거래 [일일 신고가] 지난달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수억원대 상승을 동반한 신고가 거래가 잇따랐다. 서초구의 나홀로·소규모 단지들이 큰 폭의 상승세를 견인한 가운데, 분당 등 1기 신도시와 인천 송도, 그리고 대전·울산 등 지방 주요 도시에서도 신축 및 대형 평형을 중심으로 신고가 랠리가 이어졌다.서초구 중심 서울 신고가 지속1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 등에 따르면, 최근 서울에서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한 신고가 거래는 서초구 방배동 소재 '베로니스2차' 전용 191.62㎡(62평)타입으로 확인됐다. 이 타입은 지난 6월 17일 25억원에 거래되며 직전 신고가보다 12억4500만원 오른 신고가를 기록했다.서초구 양재동 '비젼(103)' 전 3 영등포구 '삼부' 32평, 6억 떨어진 27.9억원에 거래 [일일 하락가] 전국 주요 아파트에서 직전 거래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된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 주요 도시에서도 가격 조정 거래가 확인되며 지역별로 하락 거래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여의도·창동·시흥동 등 서울 전역에서 하락세서울에서는 최근 실거래가가 직전 거래 대비 낮아진 사례가 나타났다.1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실거래가 전문사이트 하우스랭킹에 따르면, 최근 등록 매물 가운데 하락폭이 가장 큰 아파트는 영등포구 여의도동 '삼부' 전용 106.38㎡(약 32평형)인 것으로 확인됐다.이 단지는 6월 18일 27억950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가인 34억원(5월 28일)보다 6억500만원(17.8%) 하락했다.도봉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