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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신종 코로나로 상반기 채용시험 23일로 2주 연기

김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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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0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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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은행 필기시험 연기 공고.

△ NH농협은행 필기시험 연기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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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NH농협은행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 시험을 연기했다.

당초 2월 9일로 예정되어 있던 필기시험은 2주 뒤인 2월 23일로 미뤄졌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가 크기 때문에 시험 일정을 불가피하게 연장하게 됐다”며, “추가 연장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수험생들은 갑작스러운 연기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취업 커뮤니티 반응에 따르면, 타사와 시험 일정이 겹치기도 하고, 현직자의 경우 연차 일정을 재조정해야 하기 때문에 시험 일정 연기에 대해 큰 혼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NH농협은행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 일정은 필기 시험이 2월 23일로 연기되면서 합격자 발표는 2월 28일 17시로 연기됐다.

한편, 교육부에서는 전국 대학에 4주 이내 개강 연기를 권고했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5번 환자가 이동한 것으로 확인된 서울 중랑구와 성북구 내 학교 42곳에 대해 휴업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대학가에서는 신종 코로나로 인해 학위 수여식과 입학식, 교내 오리엔테이션 등이 취소됐으며, 개강도 약 2주 연기되는 등 학사일정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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