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 보맵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포럼 주관으로 시작한 iF 디자인 어워드는 IDEA,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56개국으로부터 접수된 7298개의 출품작이 경쟁을 펼쳤다.
보맵은 커뮤니케이션 부문 중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보험 어플리케이션(앱)에서 각각 수상했다. 보맵 BI는 고객이 서비스를 일관되게 이용할 수 있게 BX(브랜드경험)를 구성했으며 UX·UI(사용자경험·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어려운 보험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주최 측은 타겟층에 맞게 젊고 밝은 이미지를 강조한 보맵의 BX에 높은 점수를 줬다. 또 모바일 설계를 최소화해 주요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는 UX·UI도 우수하게 평가했다.
보맵은 보험이 낯선 2030세대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내 보험 조회하기 △보험금 청구하기 △보험 선물하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태윤 보맵 브랜드디자인실 이사는 “‘복잡하고 어려운 보험을 쉽게’라는 보맵의 핵심가치에 맞춰 BX, UX·UI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높여 디지털 보험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