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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오프라인 채널 매출 급락 불러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20-02-04 09:14

반대로 온라인 매출 이용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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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한 폐렴'이 확산되는 가운데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마스크를 쓰고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스핌]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한 폐렴'이 확산되는 가운데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마스크를 쓰고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스핌]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우한폐렴) 사태가 이어지면서 유통가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오프라인 채널 매출 급락 등이 현실화되는 상황이다. 반면, 온라인 채널 이용 비중은 급증하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의 지난 주말(1∼2일) 매출은 지난해 설 연휴 직후 첫 주말(2019년 2월 9∼10일)과 비교해 11% 줄었다. 신세계백화점은 12.6%, 현대백화점 8.5% 매출 감소했다.

면세점도 우한폐렴 여파가 나오고 있다. 롯데면세점 시내 면세점 매출은 평균보다 30% 가량 줄었다. 신라면세점은 12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되면서 지난 2일부터 서울 장충동 서울점이 임시 휴업했다.

오프라인 채널과 달리 온라인 주문은 계속 늘고 있다. 특히 온라인으로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동안에는 쿠팡, 마켓컬리, 배달의 민족 등에 주문량이 폭주해 물량 조기 마감 및 배송 지연도 발생했다.

쿠팡은 주문량이 폭주하면서 지난 2일까지 ‘새벽 배송이 지연될 수 있다’고 안내한 바 있다. 마켓컬리도 냉장 상품 주문이 폭주해 센터 처리량을 초과, 주문을 조기 마감했다. SSG닷컴에서는 새벽 배송과 일반 쓱 배송 주문이 몰리면서 주문 마감 시간이 기존보다 1∼2시간 당겨지고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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