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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위치알리미' 기기 5만2000대 보급 완료

유정화 기자

uhwa@

기사입력 : 2020-01-31 11:25

포용금융 일환, GPS 기반 위치알리미 보급
사고·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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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신협중앙회

/ 사진 = 신협중앙회

[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신협중앙회가 지난 30일까지 전국 신협에 GPS 기반의 ‘어부바 위치알리미 기기’ 5만2000대를 보급했다고 31일 밝혔다.

‘어부바 위치알리미’는 신협의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범죄 발생 등의 상황에서 GPS를 통해 보호자의 스마트폰으로 이용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전송해 사고를 예방하는 기기다.

안심존 기능도 갖추고 있어 이용자가 갑작스럽게 다른 장소를 이동할 때도 즉시 상황을 알 수 있다. 긴급 호출 버튼을 통해 응급상황도 전할 수 있다.

기기를 수령한 전국 신협에서 공제계약자, 조합원과 가족 및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지역사회의 노인과 아동을 대상으로 어부바 위치알리미 기기 보급을 진행하고 있으므로 기기가 필요한 경우 가까운 신협에 문의 후 방문하면 기기를 받아볼 수 있다.

신협중앙회에서는 지난해 11월 7일부터 12월 16일까지 1차로 전국 455개 조합에 3만2800대를 배부했으며, 이번 2차 보급을 통해 이달 30일까지 172개 조합에 1만9200대를 추가 보급했다. 이용자는 기기등록을 통해 1차 보급분은 오는 4월 30일, 2차 보급분은 6월 30일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어부바 위치알리미 기기를 통해 사고와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노인과 아동의 안전을 어부바하겠다”며 “신협은 앞으로도 협동조합의 힘으로 지역사회를 돕는 따뜻한 포용금융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협의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는 △신협 8.15 해방대출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 △‘어부바 위치알리미기기’ 무료보급 △어부바효예탁금 △고용·산업위기지역 특별지원 사업 △지역특화사업 부활 △신협 소상공인지원센터 운영 등으로 사회적 약자와 지역민을 돕는 신협의 사회적 가치 실현 프로젝트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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