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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총재 “우한 폐렴 경계감 갖고 경제 영향 면밀히 점검”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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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27 16:40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사진=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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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데 대해 경계감을 갖고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27일 오후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우한 폐렴의 진행 상황과 국제금융시장의 반응,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 총재를 비롯해 집행간부, 외자운용원장, 조사국장, 금융안정국장, 통화정책국장, 금융시장국장, 국제국장, 정책보좌관, 공보관, 투자운용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 총재는 “우한 폐렴의 전개상황에 따라 국내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질 수도 있는 만큼 경계감을 가지고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모니터링하면 서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점검해 나가야한다”고 당부했다.

한은은 설 연휴 기간 중 중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우한 폐렴 환자가 늘어나면서 해당 질병의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국제금융시장은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9bp(1bp=0.01%포인트) 하락했고 미 달러화와 엔화, 금 가격은 각각 0.1%, 0.5%, 1.0%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지난 24일 0.58% 하락한 2만8989.73에 마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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