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상품은 가방에 쏙 들어가는 테이크아웃 커피잔 사이즈로 고객들이 어디서나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도록 용기 바닥에 물빠짐 구멍을 내 편의성도 높였다. CU는 칠레산 체리가 가장 맛있는 딱 2달 동안만 해당 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CU는 샤인머스캣, 방물토마토 등을 컵과일 형태로 판매하고 있으며, 고당도 프리미엄 과일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페루산 적포도 등으로 소용량 과일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나라 BGF리테일 신선식품팀 MD는 “입지에 따라 고객들의 니즈가 다르기 때문에 이를 분석해 차별화된 상품을 출시 및 진열하는 핀셋 전략이 CU 과일 카테고리의 성공 요인”이라며 “앞으로도 CU는 뛰어난 접근성을 활용해 계절과일과 프리미엄 과일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