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형 펀드 나흘 연속 순유입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국내 채권형 펀드에 나흘 연속 자금이 들어왔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 펀드에는 1384억원이 순유입됐다.

3631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2247억원이 해지됐다.
해외 채권형 펀드에서는 223억원이 들어오면서 나흘 만에 순유입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308억원이 빠져나가면서 엿새 연속 자금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161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닷새 연속 순유출됐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117조8197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362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119조4341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493억원 증가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89조1333억원으로 4548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90조9898억원으로 7784억원 증가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2조7564억원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 원본액은 125조506억원으로 2조2722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2조7993억원 증가한 125조9120억원으로 집계됐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