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글로스퍼, 서울시 보라매병원 블록체인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전략 수립 착수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1-07 11:15

데이터 보안성 요구되는 개인 의료정보 효율적 안전 관리
환자 중심의 통합 의료정보 플랫폼 구축 목표
ERP 기반 시민 건강 진료 기록 등 암호화 블록 저장 보안 강화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서울시 보라매병원이 2020년을 맞이하여 블록체인 기반 맞춤형 개인건강관리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서울시 보라매병원은 4차 산업혁명의 미래 핵심 기술로 인정받는 블록체인을 통해, 데이터 보안성과 중요성이 요구되는 개인 의료정보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고자 이번 전략을 수립했다.

보라매병원은 이번 전략을 통해 환자가 자신의 의료정보를 직접 관리하여 개인이 의료 주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여, 궁극적으로 환자중심의 통합 의료정보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부적으로는 전자의무기록(EMR) 기반의 시민 건강 진료 기록 등을 암호화된 블록에 저장해 정보보안을 강화하는 진료 서비스 체계 모델을 개발하고, 해당 데이터를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하는 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블록체인에 의료정보의 메타데이터만 기록해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위험을 제거하는 방안도 함께 수립한다.​

보라매병원은 해당 사업을 통해 절차 간소화와 비용 절감은 물론, 서울시 산하 보건소 및 상급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보건의료 전달체계 활성화와 연속적인 보건의료체계 완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블록체인으로 의료정보를 개인이 직접 관리할 수 있어 불필요한 중복 검사를 방지하고, 언제 어떤 검사와 진료를 받았는지 등 의료정보의 체계적 관리 혁신을 통해 개인의 의료주권 확보 및 맞춤형 헬스케어 연관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관 보라매병원 병원장은 “현재 의료 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 맞춰 개인 맞춤형 의료 시대로 향하고 있다”며 “의료산업을 블록체인 산업과 결부시켜 개인 의료정보를 연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개인에게 초점을 맞춘 성공적인 맞춤형 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병관 보라매병원 원장 모습/사진=오승혁 기자(자료 편집)

김병관 보라매병원 원장 모습/사진=오승혁 기자(자료 편집)

서울시 보라매병원과 협력한 코스닥 상장사 글로스퍼랩스의 자회사 글로스퍼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국산 솔루션을 도입해 주목을 이끌었으며 공공기관, 엔터프라이즈 기업을 위한 순수 자체 기술인 하이콘 기반의 ‘글로스퍼 엔터프라이즈 플랫폼(Glosfer Enterpise Platform, GEP)’을 공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글로스퍼는 지난해 순천향대학교와 함께 블록체인 기반 ‘팀 프로젝트 평가 및 평가 보상시스템’을 수주한 이후 서울시 영등포구에 ‘블록체인 기반 평가시스템 구축’, 노원 지역 화폐 블록체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화폐 상용화에도 앞장서며 탁월한 블록체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함영주號 하나금융 ‘인천상륙작전’ 막바지…시금고부터 복합개발까지 [은행은 지금] 함영주 회장이 이끄는 하나금융그룹의 ‘청라 시대’가 본격적인 개막을 앞두고 있다. 하나금융은 올해 9월 그룹 헤드쿼터 준공과 함께 서울 을지로 본점 기능을 인천 청라국제도시로 이전하고, 통합데이터센터·글로벌 인재개발원·그룹 본사가 결합된 청라금융타운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이번 이전은 단순한 사옥 이동을 넘어 하나금융의 디지털 금융, 글로벌 인재 육성, 경영 전략 기능을 인천에 집적하는 대형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작지 않다.특히 헤드쿼터 이동과 함께 수반되는 인천 하나금융타운의 복합개발과 지역사회 기여 등이, 하반기 예정된 인천시금고 경쟁에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업계 안팎에서 나오고 있 2 국민참여형 성장펀드 판매 D-7…투자방법ㆍ세제혜택은 [국민성장펀드 해부 ①]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판매가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면서 인공지능(AI)·반도체·바이오 등 첨단 전략산업에 국민 자금이 본격적으로 투입될 전망이다.리벨리온·업스테이지 같은 AI 기업부터 삼성전자·네이버의 AI 인프라 투자까지 실제 투자 대상이 구체화된 가운데, 정부가 손실 일부를 먼저 부담하는 구조에도 관심이 쏠린다. 정부는 향후 5년간 총 150조원 규모 자금을 첨단산업 생태계 전반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첨단산업 키우는 '국민 참여형 펀드'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는 국민 자금을 모아 첨단산업에 투자하는 정책형 펀드다. 정부는 첨단전략산업기금 등 공공자금을 마중물로 활용하고 민간 자금을 결합해 향후 5년간 총 150조 3 박상원號 금융보안원, 금융AI 신뢰성 평가 앞장...'프레임워크' 연내 출범 [금융공기업 이슈] 박상원 원장이 이끄는 금융보안원이 금융권 인공지능(AI) 확산에 맞춰 AI 안전성과 신뢰성을 평가하는 공통 기준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생성형 AI를 넘어 스스로 업무를 계획하고 실행하는 AI 에이전트 활용이 본격화되면서, 금융권의 혁신 경쟁도 이제는 ‘얼마나 잘 쓰느냐’보다 ‘얼마나 안전하게 통제하느냐’의 문제로 옮겨가는 모습이다.대표적으로 카카오뱅크는 AI 거버넌스와 자체 레드팀, 제3자 모의해킹, 가드레일 시스템 등 실무형 방어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으며, NH농협은행은 금융보안원과 은행권 최초로 디지털자산 서비스 기술 검증 및 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AI·디지털자산 시대의 신뢰 인프라 확보에 나섰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