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QM6는 2019년 12월 7558대가 판매됐다.
2016년 QM6 출시 이후 처음으로 현대 싼타페(6369대) 판매량을 넘어서며 SUV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전체 승용모델 가운데서 QM6는 그랜저(1만3170대), 쏘나타(8572대)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실적을 남겼다.
QM6 판매 급증에는 LPG 일반인 판매허용에 발맞춰 지난해 6월 내놓은 LPG 모델이 중심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QM6 LPe는 지난해 QM6 판매량 가운데 44%를 차지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제공한 결과"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