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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4분기 실적 전망] 삼성ENG, 실적 양호 속 올해 수주잔고 확대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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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03 13:52

증권사, 올해 4분기 영업이익 806억~1092억원 예상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하 삼성ENG)은 지난해 4분기 양호한 실적 속 수주잔고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ENG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806억~1092억원으로 추정한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유사한 수준이다. 매출은 1조6770억~1조7301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송유림 한화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최대 62.3%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도 성장폭은 크지 않으나 순이익 개선은 안정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는 수주잔고가 확대돼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해 삼성ENG 누적 수주 규모는 5조2000억원 수준으로 연초 목표인 6조6000억원 대비 1조4000억원 가량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올해는 알제리 HMD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사라왁(10억달러), 우즈베키스탄 비료(4억~8억달러), 아제르바이잔 Socar(10억달러), 미국 PTTGC(11억달러), 롯데케미칼 타이탄 NCC(10억달러), 이집트 EPPC(7억~8억달러) 등에서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성정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미국, 우즈베키스탄, 말레이시아 등에서 수주 가시성이 높은 프로젝트가 많다”며 “올해 상반기 결과가 발표되는 추가 프로젝트 수주 결과에 따라 수주 증가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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