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동 휴비스 대표가 임직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휴비스)
신유동 휴비스 대표는 “지난해 어려움 속에서도 전사적인 조직 운영의 효율성과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며 “2020년은 추진한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결실을 맺을 때”라고 강조했다.
신 대표는 지난해 울산·전주공장 통합 1단계를 마무리하고, 미국 합작법인 공장 착공과 중국 식품용기 소재(에코펫) 합자법인 추진 등 성과를 언급했다.
이어 신 대표는 올해 사업 전략을 제시하고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강조했다.
이에 따르면 휴비스는 미래 산업의 메가 트렌드인 환경과 안전을 제품에 심고 전 사업부문이 흑자를 실현할 수 있도록 차별화 제품군으로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신규 투자 확대 및 사내 벤처를 활성화하여 신규 시장 개척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인력, 재무, 연구소, 생산 모든 본부에 혁신팀을 설치하고 전략기획실 내에 오픈 이노베이션팀을 신설하는 등 경영 혁신 강화에 힘을 실었다.
각 본부별 혁신팀은 업무 프로세스, 고객서비스, 생산방식, 관리방식 등 모든 업무를 재점검하고 체질 개선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도록 업무 방식을 개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