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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바자회 수익금 1400만원 미혼양육모 가정 기부

구혜린 기자

hrgu@

기사입력 : 2019-12-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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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이 26일 서울 종로 본사에서 자선바자회 수익금 전액 1400만원을 자오나학교에 전달했다.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매일유업

매일유업이 26일 서울 종로 본사에서 자선바자회 수익금 전액 1400만원을 자오나학교에 전달했다.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매일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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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매일유업이 자선바자회 수익금 1400만원을 미혼양육모 가정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지난 19일 본사와 공장 등 각사업장에서 미혼양육모의 자립을 돕기 위한 나눔 자선바자회를 열고 판매 수익 1400여만원을 모금했다.

이 수익금은 자오나 학교에 전달됐다. 자오나 학교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양육미혼모들과 학교 밖 청소녀들을 위해 교육·양육·자립의 통합적 지원을 해주는 생활 공동체형 대안학교다. 홀로 아이를 책임져야 했던 미혼모들에게 정서적 안정감도 제공해주고 있다.

김선희 대표이사는 "매일유업, 관계사, 입주사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마련한 기부금이 아동 양육의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 가정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이 됐으면 한다"며 "매일유업 직원들의 나눔과 기부문화에 대한 의식이 굉장히 높은 편으로,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모인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매일유업은 서울 종로구 소재 본사에서 자오나학교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이사와 조성형 COO, 자오나학교 김진희 안젤라 수녀, 매일유업 기업문화 함양을 위한 사내모임 매일다양성위원회, 봉사동호회 '살림' 직원들이 참석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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