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증시 휴장...내년 1월 2일 10시 개장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오는 31일 국내 증시 시장은 연말 휴장일로 지정됨에 따라 열리지 않을 예정이다. 내년 1월 2일 오전 10시 다시 장이 열린다.

한국거래소는 이달 31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해 올해 증권·파생상품시장을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만 장외파생상품 중앙청산소(CCP)청산의 경우 연말 휴장일 없이 정상 운영된다.
내년 증권·파생상품시장 정규시장은 1월 2일 오전 10시에 재개된다. 증시 개장식에 따라 이날만 매매거래시간이 임시 변경돼 1시간 연기됐다.

초자산조기인수도부거래(미국달러선물), 미국달러플렉스 선물 등 일부 파생상품시장은 10시 10분에 개장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연계시장, 유럽파생상품거래소(Eurex)연계시장, 돈육선물, 석유시장 및 배출권시장은 거래시간에 변동이 없다.

한편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은 오는 27일이다.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12월말 결산 상장법인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