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는 지난 13일 ‘결재판 수거, 폐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날부터 결재판 사용을 중지하고 사내 메일 보고를 통해, 명확하고 논리적인 보고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에 나섰다. 익명 소통채널은 임직원의 자율적인 참여로 방식으로 진행되며 익명 설문, 의견 제안, 피드백을 통하여 일하는 문화 혁신이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달 초 롯데손보는 기존 5총괄, 20그룹, 4담당, 72팀, 101개 조직에서 6총괄, 11그룹, 5담당, 54팀, 76개로 조직 슬림화를 단행했다. 변화에 민첩하고, 신속한 의사결정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