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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유람선 침몰' 수색 활약 전준영 소방장, S-OIL '최고 영웅 소방관'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2-11 15:17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올해 각종 사고 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활약한 '소방 영웅'들에게 감사패·상금이 수여됐다. 최고상 영예는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의 수습 작업에 투입된 전중영 소방장이 안았다.

S-OIL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은 11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올해의 영웅 소방관' 8명에게 상패와 상금 총 9000만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중앙119구조본부 전준영 소방장(38)은 2019년 '최고 영웅 소방관'에 선정됐다. 이날 정 소방장에게는 상패에 상금 2000만원이 주어졌다.

정 소방장은 지난 5월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한국 관광객을 태운 유람선 허블레니아호가 침몰한 현장에 급파됐다. 그는 약 1개월간 수색작업 끝에 사체 17구를 수습하는 데 기여했다. 또 8월에는 서울 남대문 한 오피스텔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활약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올해 화재 현장에서 인명 등을 구한 정종문·김숙현 소방경, 홍성진 소방장 등 7명이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돼 상패와 1000만원을 받았다.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대표는 "소방관들의 고마움에 보답하고 사기 진작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06년부터 지속해오고 있는 S-OIL 소방영웅 지킴이 활동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대표, 중앙119구조본부 전준영 소방장.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대표, 중앙119구조본부 전준영 소방장.


<2019년 영웅소방관 수상자 명단>
◇ 최고영웅소방관
▲전준영 소방장 (중앙119구조본부)

◇ 영웅소방관
 박진자 소방위 (52세, 서울 송파소방서)
 정종문 소방경 (58세, 경기 용인소방서)
 김숙현 소방경 (59세, 서울 동작소방서)
 마기완 소방경 (50세, 강원소방본부)
 정기백 소방위 (49세, 울산 북부소방서)
 정양기 소방위 (48세, 전북 전주완산소방서)
 홍성진 소방장 (40세, 부산 부산진소방서)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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