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14센트(0.25%) 상승한 배럴당 56.10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10센트(0.16%) 내린 배럴당 60.82달러에 거래됐다.
최근 마켓워치가 로이터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OPEC+는 주 후반 있을 회동에서 일평균 감산폭을 160만배럴로 40만배럴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 오는 5일에는 OPEC 정기총회, 6일에는 러시아 등 비 OPEC 산유국 석유장관들까지 참여하는 OPEC+ 회의가 각각 열릴 예정이다.
앤두루 리포 리포오일 어소시에이트 사장은 “현재 시장에는 기존 감산정책 연장은 물론, 감산폭 확대도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돼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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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