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스텐 리네만 TÜV 라인란드 코리아 대표(왼쪽)과 신정식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사업부장. (사진=SKN)
스피드메이트는 3일 서울 광진구 워키힐호텔에서 글로벌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와 ‘전기차 시장 성장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국내 전기자동차 운영과 관련된 고전압 안전교육, 전기차 정비 작업 및 배터리∙충전설비 관리 등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교환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TUV 라인란드는 완성차, 차부품, 전기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시스템·제품·프로세스 시험 및 인증을 하는 글로벌 기관이다. 독일 쾰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87년 한국법인을 설립했다.
카스텐 리네만 TUV 라인란드 코리아 대표이사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 부품 시험, 검사, 인증 및 교육 분야에서 보유하고 있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전기차 보급에 따른 다양한 관련 분야에서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