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한 관계자는 'K-MBS'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안심전환대출 MBS 발행에 대한 대략적 계획도 오후에 발표된다. 당초 8월 정도에 발표된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는 초반 신청이 많이 몰려서 대상자 선정 시간이 걸렸다. 실행이 예상보다 늦쳐줘서 그런 부분을 고려해서 12월부터 발행을 한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 시장에서 일반적으로는 다음달 MBS 발행계획에 관심이 많지 않다보니 시스템상 시간이 정해진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대략적 의사결정 결정 후 발행계획을 올리는 경우가 많다보니, 시간이 임의적으로 결정된 경우가 많았다"며 "오늘 같은 경우는 회의가 많고 해서, 오후 2시 전후로 해서 12월 MBS 발행계획을 발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안심전환대출 발행 규모는 기존 20조원 수준에서 크게 변동이 없이 발행하려고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안심전환 MBS 일정은 확정된 부분이 아니지만 큰 틀에서는 조정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일정은 2월까지가 아니라 한달 정도(3월)는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