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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내년에도 면세점 매출 성장 지속...“주가 상승 기대”- 신한금융투자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1-27 09:14

호텔신라, 내년에도 면세점 매출 성장 지속...“주가 상승 기대”- 신한금융투자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호텔신라가 내년에도 면세점의 매출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27일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호텔신라가 올해 4분기부터 실적을 크게 개선함에 따라 향후 주가 또한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호텔신라의 목표주가 11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올 4분기 국내 면세점 매출액은 역대 분기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성 연구원은 “최근 매출 흐름은 여름에 비해 오히려 더 좋아지는 분위기”라며 “에스티로더를 비롯한 외국산 화장품이 예상보다 잘 팔리고 있고, 면세점들 간의 경쟁 소식도 거의 들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내년에도 Top3 면세점의 매출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성 연구원은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가 한국 면세점을 B2B 마케팅 채널로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물량 공급을 하고 있다”며 “올해 전자상거래법 노이즈를 극복하고 오히려 기업화된 보따리상의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 하반기부터 중국인 개별 관광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내년 중국인 입국자가 예상대로 706만명을 넘어서는 흐름이라면 면세점의 낮아졌던 밸류에이션은 높아질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3년 전에 비해 영업이익은 3배 넘게 증가했다”며 “중국인 입국자 증가와 맞물려 있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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