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카드는 2017년 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가사서비스 제공 가맹점 결제 데이터 분석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분석 대상은 육아·청소·요리·세탁 등 4가지로, 모바일을 통해 서비스 검색부터 주문과 결제까지 가능한 20개 업체다.
올해 1~10월까지 가사서비스 결제 건수는 19만건으로 2017년 1~10월 가사서비스 결제 건수(5만6690건)의 세 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결제 금액은 19억7831만원에서 62억138만원으로 214% 늘었다.
가사서비스 가운데 요리와 육아 분야 성장세가 두드려졌다. 2017년 9972만원이었던 요리 분야 결제금액은 2019년 9억8100만원을 기록해 약 10배 증가했다.
가사서비스의 주 사용층은 30대로, 절반을 차지했다. 다만 올해 가사서비스 이용률이 급증한 세대는 50대였다. 2017년 대비 증가율을 보면 50대에서 결제 건수(400% 증가), 결제 금액(381% 증가) 모두 가장 높았다.
이처럼 집안 일의 외주화가 성장한 배경으로는 이른바 ‘편리미엄 트렌드’가 거론된다. 가격과 품질보다 시간이나 노력을 아낄 수 있는 편리함에 점수를 주는 분위기를 반영한 신조어다.
실제로 현대카드가 리서치업체 ‘입소스’와 가사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20대 이상의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로 ‘시간’을 들었다.
육아 서비스 이용자의 56.8%, 청소 이용자의 55.8%는 “개인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서비스 구매 이유로 꼽았다. 요리·세탁 서비스 이용자의 각각 44.3%, 58.2%는 “원하는 시간대에 배송받을 수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가사서비스 시장은 아직 소규모지만 세대와 나이를 가리지 않고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사용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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