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협상 기대감 속에 커졌던 리스크온 분위기가 소강 상태인 영향을 받고 있다.
최근 변동성 장세를 거친 가운데 차후 미중협상 추이를 대기하는 주말 숨고르기 장세다.
다만 오후 2시 전후로 외국인의 매도 물량이 늘어나면서 가격은 하락 압력을 받는 모습이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금리는 2bp 가량 상승을 보이는 중이다.
3년물 금리가 1.6% 상단을 인식한 가운데 적정레벨을 좀 찾은 듯한 분위기라는 관측이 나왔다.
예측 불가능한 최근 장세를 고려하면 주가지수 움직임 변화에 따라 중후반 변동성이 키워질 수도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외국인은 오후 2시20분 현재 국채선물 3년 선물을 200계약 가량 순매수, 10년 선물을 700계약 가량 순매도 중이다.
현재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거래일보다 4틱 내린 110.01, 10년 선물(KXFA020)은 8틱 하락한 129.18을 기록 중이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민평(3사)기준으로 국고3년(KTB03)은 1.0bp 상승한 1.522%, 국고10년(KTBS10)은 0.6bp 오른 1.788%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사 한 딜러는 "미중간 문제는 패권전쟁에 접어든 이상 오랜기간 지속될 사항으로 본다. 중단기 1차합의에 대한 부분은 장내 선반영된 측면이 있다"며 "미중협상이 곧바로 빛을 보기는 어렵다고 봐서 리스크온 무드도 좀 제한될 것 같다. 현재까지 분위기만 보면 오늘은 그냥 조용히 지나려는 모습도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한 관계자는 "변동성이 좀 잦아든 주말 장세다. 지지난주까지 가격 조정을 거친 후에 지난주부터 이번주까지 기간조정을 보였다"며 "조정기간 동안 변동성을 키워왔다. 오늘 장세로 봤을 때 이제 적정레벨을 좀 찾은 것 같다"고 밝혔다.
또다른 증권사 한 딜러는 "코스피지수가 미중협상 기대감 속 기관 대량 매수세로 1%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만약 주식쪽으로 간 무게 중심이 돌아선다면, 중후반 변동성이 좀 나타날 수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 한 운용역은 "최근 흐름을 보면 3년물 1.60% 상단이라는 인식이 생긴 것 같다"며 "약세 원인 가운데 한가지가 단기영역 불안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아무래도 국내 요인이 더욱 주목하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쪽 금리의 등락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어제 미국금리가 큰 폭 하락했다"며 "하지만 국내는 시장금리가 이번주 이미 고점 인식에 하락 흐름을 보인터라 보합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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