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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보합권 혼조세..수급 연동 박스권, 중국측 발언 경계

김경목

기사입력 : 2019-11-1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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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채권시장이 15일 오전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커들로 발언에 미중협상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현재 0.9% 상승을 기록 중이다.

달러/원 환율이 4원 가량 하락하고, 미국채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 10년물이 1.6bp 가량 오르고 있다.

아시아 장내 전반적인 리스크온 분위기 영향에 국내 채권시장은 가격 하방 압력을 보이고 있다.

다만 수급 변동에 연동해 10년 선물은 가격 낙폭을 줄이는 등 수급장세 가운데 등락을 반복 중이다.

미국 당국자가 미중 1차합의를 낙관하는 발언을 한 상황에서 중국 당국이 이와 관련해서 성명을 내놓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외국인은 오전 11시 현재 국채선물 3년 선물을 200계약 가량, 10년 선물을 500계약 가량 순매도 중이다.

현재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거래일보다 3틱 내린 110.02, 10년 선물(KXFA020)은 1틱 하락한 129.25를 기록 중이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민평(3사)기준으로 국고3년(KTB03)은 0.4bp 상승한 1.516%, 국고10년(KTBS10)은 보합인 1.782%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사 한 딜러는 "미국장 움직임에 영향받는 모습이다. 요즘은 대외 변수들에 영향을 많이 받는 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오전 MBS 입찰도 무난하게 진행되는 것 같고, 현재로선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한 관계자는 "아시아 금융시장내 전반적인 리스크온 분위기로 가격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며 "다만 장내 수급 상황에 연동해 보합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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