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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적수 부족규모 20조원대 후반으로 확대 예상..레포 수급 빠듯

장태민

기사입력 : 2019-11-1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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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당일 지준이 4조원대의 마이너스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레포시장 수급은 빠듯할 듯하다.

11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자금 1.7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여유자금환수 0.7조원, 세입 0.6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이 4.4조원 내외의 부족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적수 부족규모는 28.7조원으로 커진다.

전날은 재정자금 3.2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통안채만기(1년) 3.96조원, 국고채조기환매 1.4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국고여유자금환수 3조원, 세입 0.4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등은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 지준이 4.8조원 남짓 부족세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14.7조원 근처로 확대됐다.

이후 주말 효과와 이날의 4조원대 지준 감소 예상 등으로 적수 부족규모가 30조원 근처로 확대될 수 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콜 시장에선 자금 부족세가 이어지면서 시중은행 차입수요가 꾸준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은행권 적수 부족세 및 국고여유자금 환수 등이 이어지면서 빠듯한 수급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2bp씩 상승한 1.34%, 1.36%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8.5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275%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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