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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무 "이달 한국차에 25% 관세부과 필요 없을 수도…좋은 대화 나눠"(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19-11-04 08:04 최종수정 : 2019-11-0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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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이 한국산 자동차 등을 25% 고율관세 부과대상에서 제외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로스 장관은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한국과 일본, 유럽연합(EU)산 자동차 업체들과 좋은 대화를 나눴다”며 “이달 말 이들에 대한 25% 관세 부과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해당 업체들과 자본 투자 계획과 관련해 논의한 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관세 부과하지 않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수입 자동차·부품이 미 국가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최고 25% 고율관세 부과를 추진해왔다.

미 상무부는 지난 2월 백악관에 수입 자동차·부품의 안보위협을 조사한 보고서를 제출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월 관세 부과 결정을 한 차례 연기했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 EU 등과 180일간 협상에 나서도록 지시했으며, 오는 14일까지 최대 25% 관세 부과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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