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통계청
통계청이 1일 발표한 '2019년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상승, 전년동월대비 보합을 기록했다.
2015년 100을 기준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5.46으로 지난해 10월(105.46)과 동일했다.
통계청은 "전월비는 전기·수도·가스는 변동 없으며 농축수산물, 공업제품 및 서비스 상승으로 전체는 0.2% 상승을 기록했다"며 "전년동월비는 서비스, 전기·수도·가스는 상승했으나 농축수산물, 공업제품 하락으로 전체는 0.0%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0.8% 각각 상승했다.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0.6% 각각 상승을 기록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4% 상승, 전년동월대비 0.3% 하락했다.
식품은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0.4% 각각 상승했다. 식품이외는 전월대비 0.3% 상승, 전년동월대비 0.7% 하락을 기록했다.
전월세포함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상승, 전년동월대비 0.3% 하락을 나타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7.8% 각각 하락했다.
신선어개는 전월대비 1.5%, 전년동월대비 0.6% 각각 상승했다. 신선채소는 전월대비 3.1% 상승, 전년동월대비 1.6% 하락을 기록했다.
신선과실은 전월대비 4.7%, 전년동월대비 18.7% 각각 하락했다. 자가주거비포함지수는 전월대비 0.2% 상승, 전년동월대비 변동 없음을 기록했다.
■ 교통 전월비 0.6% 상승..전년비 2.4% 하락
지출목적별로 보면 전월대비 교통(0.6%), 가정용품·가사서비스(1.2%), 식료품·비주류음료(0.2%), 주택·수도·전기·연료(0.2%), 오락·문화(0.4%), 음식·숙박(0.2%), 의류·신발(0.2%), 교육(0.1%), 주류·담배(0.1%), 기타 상품·서비스(0.1%)는 상승했다.
보건은 변동 없으며 통신(-0.1%)은 하락을 나타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음식·숙박(1.4%), 주택·수도·전기·연료(1.0%), 가정용품·가사서비스(2.2%), 기타 상품·서비스(1.7%), 보건(1.2%), 주류·담배(1.2%), 의류·신발(0.1%)은 상승했다.
오락·문화(-0.6%), 교육(-0.8%), 통신(-1.8%), 식료품·비주류음료(-1.3%), 교통(-2.4%)은 하락을 기록했다.
품목성질별로는 상품은 전월대비 0.3% 상승, 전년동월대비 0.8% 하락했다.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0.1% 상승, 전년동월대비 3.8% 하락했다.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3% 상승, 전년동월대비 0.3% 하락을 기록했다.
전기‧수도‧가스는 전월대비 변동 없으며, 전년동월대비 1.5% 상승했다.
서비스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0.7% 각각 상승했다.
집세는 전월대비 변동 없으며, 전년동월대비 0.2% 하락했다. 공공서비스는 전월대비 0.2% 상승, 전년동월대비 1.0% 하락했다.
개인서비스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1.7% 각각 상승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