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48센트(0.86%) 내린 배럴당 55.06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98센트(1.59%) 하락한 배럴당 60.61달러에 거래됐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의 원유재고는 전주보다 570만2000배럴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50만배럴 늘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오클라호마 쿠싱(선물시장 원유 인도 중심지) 원유재고는 157만2000배럴 늘었다.
지난주 정유공장 가동률은 87.7%로 전주대비 2.5%포인트 올랐다. 시장에서는 0.6%포인트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휘발유 재고는 303만7000배럴 줄었다. 예상치는 230만배럴 감소였다. 정제유 재고는 전주보다 103만2000배럴 감소했다. 시장에서는 240만배럴 줄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