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줄 왼쪽부터 이동익 신한카드 글로벌사업팀장, 남현우 알마티한글교육원장, 김아파나시 그레고리비치 고려문화중앙 원로회장 전 체육관광부 차관, 천영일 신한파이낸스 법인장, 이정욱 카자흐스탄한인회 수석부회장, 이광희 지상사협의회장. 뒷줄 왼쪽부터 유지연 재외동포재단 파견관, 조성관 중소기업연구원 고문, 김형환 신한카자흐스탄 법인장, 김니콜라이 파예노비치 고려문화중앙 원로회원 전 카즈구 수학과 교수, 김 콘스탄티슬라보비치 고려문화중앙 고려일보 편집장, 오영교 신한파이낸스 이사, 이영우 노인대학교장, 오정택 프렌드아시아 지부장이 개관식이 열린 카자흐스탄 알마티 고려노인대학 및 뿌리교육재단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 = 신한카드
이번 아름인 도서관은 카자흐스탄에 개관한 첫 번째 도서관이자 글로벌 6번째 도서관으로 고려문화센터 산하 기관인 '고려인 뿌리교육센터'에 지원, 고려인 후손들에게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전할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신한카드 측은 밝혔다.
고려인 뿌리교육센터는 현재 강제이주 고려인 후손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곳으로 주 3회 수업을 진행한다.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교육생 380여 명이 이용 중이다. 고려인 뿌리교육센터 1층에 지원된 아름인 도서관은 친환경 도서관 인테리어로 새롭게 단장하고, 한국에서 배송된 도서 1000권과 노트북 등 교육 기자재를 지원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이 지향하는 '일류 신한'과 신한카드의 '초연결·초확장·초협력'이라는 '3초 경영'을 기반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