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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사상 최대 순익…이자·비이자 모두 성장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9-10-25 21:50

원화대출성장 전년동기대비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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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사상 최대 순익…이자·비이자 모두 성장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NH농협은행이 3분기 사상 최대 순익을 기록했다. 저금리기조에서 이자이익, 비이자이익 모두 선방했다. 김광수닫기김광수기사 모아보기 회장, 이대훈닫기이대훈기사 모아보기 행장 모두 체질개선 노력이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25일 농협금융지주 3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농협은행 3분기 순이익은 1조192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6% 증가해 사상 최대 순익을 기록했다.

연결 기준으로 농협은행은 이자부문이익, 비이자부문 이익 모두 성장했다.

3분기 누적 이자부문이익은 3조966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 증가했다.

비이자부문이익은 279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0.3% 급증했다. 영업이익은 1조876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9% 증가했다.

농협금융지주는 "이자, 비이자이익 고른 성장과 함께 충당금 비용이 감소한데 힘입어 영업이익이 23.9% 늘었다"고 설명했다.

저금리 여파로 3분기(7~9월) 이자이익은 1조324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5% 감소했으나 원화대출 성장률로 상쇄한 것으로 분석된다.

농협은행3분기 원화대출은 207조697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3% 증가했다. 카드 포함 순이자마진도 1.75% 카드 미포함 은행 순이자마진은 1.57%다.

농협금융은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 취임 이래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체질개선을 통한 자본효율성 제고 노력이 수익성 개선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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