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CNBC “다음주 연준 금리인하, 기정사실 아냐…동결 확률 30% 수준”(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19-10-25 09:38 최종수정 : 2019-10-25 10:2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금융시장에서는 다음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추가 금리인하를 기정사실로 여기는 분위기다. 하지만 미 경제방송 CNBC는 “금리인하 근거가 많이 약해진 만큼 추가 액션을 확신할 수 없다”고 전문가 의견을 빌려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드루 마투스 메트라이프투자운용 수석시장전략가는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언급해온 대외 위험요인들이 약해지고 있다. 특히 중국과의 무역전쟁 우려가 줄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마투스 전략가는 “소매판매와 내구재주문 둔화 등 미 경제지표가 약하다”며 “연준이 영향력을 파악하기도 힘든 대외 리스크보다,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한 미 리스크에 주목하는 모습”이라며 “그런 만큼 한 차례 인하는 이뤄질 만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다만 “금리동결이 이뤄질 확률도 30%에 달한다”며 “이번 FOMC 회의에서 금리인하가 기정사실인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다이앤 스윙크 그랜트손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브렉시트 등 지정학적 위험 경감을 이유로 다음주 금리인하가 없을 듯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금리동결 확률은 60% 수준이다. 연준은 좀 더 기다리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장이 다소 실망할 수 있겠지만, 향후 금리인하에 유연성을 유지하겠다는 약속으로 잘 달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