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보름 데뷔 (사진: 한보름 인스타그램)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한보름은 뒤늦은 데뷔만큼이나 매력 어필과 입담 표출에 남다른 재능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한보름은 지난달 SBS '수작남녀'에 출연해 "25살 늦은 나이에 데뷔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원형 탈모까지 온 적도 있다"라며 지난날을 털어놓은 바 있다.
한보름은 아이돌 데뷔가 번번히 좌절됐고, 이후 배우로 데뷔해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당시 방송에서 한보름은 "처음엔 술을 마셨다. 그런데 술이 스트레스를 해결해주지 않더라"라며 데뷔 좌절을 겪는 동안 보냈던 시간에 대해 밝혔다.
이어 "그래서 그 빈 시간들을 채우기 위해 취미 활동을 시작했다. 바리스타, 애견 미용, 스쿠버 다이빙 등 다양한 자격증을 갖게 됐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한보름은 방송에서 본인의 다양한 취미에 대해 여러 차례 소개한 바 있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