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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한진에 250억 투자....故 조양호 회장 지분 6.87% 취득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0-23 17:34

GS홈쇼핑, 한진에 250억 투자....故 조양호 회장 지분 6.87% 취득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GS홈쇼핑이 미래성장을 위해 한진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GS홈쇼핑은 오는 24일 한진의 지분 6.87%를 취득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 총액은 약 250억원 규모이며 블록딜 방식을 통해 고(故) 조양호닫기조양호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가지고 있던 지분을 인수하는 형태다.

GS홈쇼핑은 이번 투자는 급변하는 배송 환경에 한층 더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단행했다고 밝혔다. 한진이 물류 관련 광범위한 사업영역과 인프라를 가지고 있어 투자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한진은 현재 GS홈쇼핑의 물량 중 약 70%를 배송하고 있는 주요 협력 파트너다. 또한, 한진이 운영하고 있는 GS홈쇼핑 전담배송원 제도는 GS홈쇼핑의 차별화된 배송서비스 중 하나다.

GS홈쇼핑 관계자는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모바일 커머스 시장에서 한진이 가지고 있는 배송 역량을 통해 한층 더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도 고객이 원하는 배송 서비스를 정교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GS홈쇼핑은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고도화된 배송 데이터를 이용해 한층 더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정시간 배송 등 특화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GS홈쇼핑은 이번 한진 투자 건 외에도 NHN페이코, 월드키친 등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각종 국내외 펀드에도 간접투자를 지속해 현재 500여개 기업에 약 3000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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