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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아이코스3 듀오 최초 공개 "연타 기능에 고속 충전 기술 탑재"

조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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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0-23 11:30

10월 28일 온라인 사전 예약 주문 시작
구형 아이코스 소지자에 프로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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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스3 듀오 한정판 색상 선셋 코퍼. 사진=조은비 기자

아이코스3 듀오 한정판 색상 선셋 코퍼. 사진=조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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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은비 기자] 한국필립모리스가 연속 사용이 가능한 신제품 '아이코스3 듀오(IQOS 3 DUO)'를 23일 최초 공개했다.

아이코스3 듀오는 홀더를 재충전할 필요 없이 2회 연속 사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배터리 성능이 강화돼 기존 아이코스3과 아이코스 2.4+ 모델보다 더욱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1회 충전시 아이코스 2.4+ 대비 2분 20초(56% 감소) 단축되며, 아이코스3 대비 1분40초(47%) 단축된다.

한정판 색상 출시와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도 눈에 띈다. 안전성과 견고함을 더한 프로텍트 플러스를 기본으로 마그네틱 락으로 쉽고 확실한 홀더 충전이 가능하다.

한정판 색상은 선셋 코퍼 색상으로 햇빛에 그을린 붉은색과 흙빛 갈색의 조화를 담았다. 기존의 화이트, 골드, 블루, 그레이 등 4가지 기본 색상 외에 다양한 개성 표현이 가능하도록 라인업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신제품 출시에 맞춰 다양한 소비자 구매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아이코스 2.4+를 사용하는 소비자 대상으로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듀오를 구매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는 14일 간 듀오를 사용해 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렌탈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 아이코스3 포켓 충전기와 호환되는 듀오 홀더의 단품 판매도 함께 시작해 듀오 홀더 단품 구매만으로 아이코스3 사용자들이 2회 연속 사용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아이코스 월정액 프로그램 이용 고객들은 한국필립모리스 홈페이지에서 오늘(23일)부터 아이코스3 듀오 사전 예약 주문이 가능하다.

일반 고객 사전 예약 주문은 28일부터이며, 아이코스 직영점을 비롯해 전국 소매점 판매는 11월 7일부터, 편의점 판매는 11월 28일부터 실시된다.

정일우 필립모리스한국 대표이사. 사진=조은비 기자

정일우 필립모리스한국 대표이사. 사진=조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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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아이코스3 듀오는 개발 과정에서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 연속 사용과 충전시간 단축이라는 기능 향상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며 "보다 많은 성인 흡연자들에게 더 나은 선택을 제공해 가장 해로운 담배 제품인 궐련에서 유해 성분이 현저히 감소된 대체 제품으로의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 비전 발표를 맡은 마리안 살즈만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수석부사장은 "필립모리스는 일반 담배 회사를 넘어 견고한 과학과 연구를 기반으로 해당 산업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사회 전반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혁신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의 담배 연기 없는 제품인 아이코스는 가열식 담배 및 니코틴을 함유한 증기 제품이다. 올해 9월말 기준 약 880만명의 성인 흡연자들이 일반 담배에서 필립모리스의 가열식 담배 제품으로 완전히 전환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현재 51개국에서 아이코스가 판매되고 있다.

아이코스는 니코틴을 함유하고 중독성이 있는 제품이지만 일반담배와 달리 불로 태우지 않고 전용담배를 가열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실험용 표준 궐령형 전자담배 대비 유해성분 발생을 평균 90% 이상 감소시키는 동시에 유사한 맛과 만족감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현재까지 광범위하게 진행된 연구 결과는 아이코스로 완전히 전환될 경우, 일반 담배를 흡연하는 것보다 유해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필립모리스는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의 현지법인으로 1989년 설립됐다. 서울 본사와 양산공장, 전국 영업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11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 중이다. 말보로, 팔리아멘트, 버지니아S, 라크 등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경남 양산공장에서 직접 생산한다.

2017년부터 '연기 없는 미래'라는 비전 아래 히팅 방식의 가열형 전자 담배 기구 아이코스와 전용 담배 제품인 히츠를 출시했으며 지난해부터 아시아 최초로 히츠를 생산하고 있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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