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생명보험
이미지 확대보기KB생명보험(사장 허정수)이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제휴해 첫번째 토스 전용 상품 ‘무)toss착한암보험 with KB생명’ 판매에 나섰다.
'무)toss 착한암보험 with KB생명'은 KB생명보험의 온라인전용 ‘착한보험’ 시리즈의 암보험 중 하나다. 암진단 보험금은 고액암 6000만 원, 일반암 3000만 원, 소액암 및 특정암 600만 원을 지급하며 보험료는 100세까지 오르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온라인 전용 상품 특성 상, 사업비가 낮아 40세 남자기준 100세 만기 전기납 조건의 경우, 보험료는 월 1만원 안팎이다. 해지환급금미지급형을 선택하는 경우, 보험료는 더욱 저렴하다.
토스 사용자는 앱 하단에 있는 ‘전체’ 탭을 클릭하고, 보험 메뉴의 ‘미니보험 가입’에 접속 후 ‘착한암보험’을 클릭하면 ‘무)toss착한암보험 with KB생명’의 상세 내용을 볼 수 있다. 토스 비회원은 토스 앱 설치 및 가입 이후 해당 암보험 확인이 가능하다.
토스는 월간 활성 사용자 1,000만 명 이상의 대표적인 금융 플랫폼으로 다양한 금융사와 제휴를 맺고, 계좌·카드·보험조회, 예·적금 등의 금융상품 개설, 투자 등 40종 이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생명보험 관계자는 "이번 제휴와 상품출시를 통해 고객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스타트업 기업에게는 동반성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