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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가르드의 따끔한 충고 “트럼프, 연준 일 간섭 말라”(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19-10-2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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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내정자인 크리스틴 라가르드가 ‘막말 트윗’으로 연방준비제도(연준) 비난을 일삼아온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국 대통령에게 일침을 가했다.

라가르드는 18일(현지시간) 미 CBS 시사프로그램인 ‘60분’ 인터뷰에서 “중앙은행은 독립성을 보장받을 때 제 역할을 가장 잘 수행하는 법”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 업무에 간섭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 안정을 트윗 몇 마디로 얻으려 해서는 안 된다”며 “이는 심사숙고해 내린 결정이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앙은행 업무는 비행기를 운전하는 일과 비슷하다”며 “정책결정자들은 모든 상황을 주시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준에 금리인하 압박을 가하는 일은 적절하지 않다”며 “미 실업률이 3.5%에 불과한데 연준이 금리인하로 실업률을 너무 낮게 떨어뜨리면 물가가 급등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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