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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하원 홍콩 인권법 통과에 中 ‘보복’ 경고…역외 달러/위안 7.1선 위로(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19-10-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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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미국 하원이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이하 홍콩 인권법)’을 통과시키자 중국이 보복하겠다고 즉각 반발하는 모습이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이날 미 하원은 홍콩 인권법을 통과시켰다. 홍콩으로 최루탄 등 시위 진압 장비 수출을 금지한 법률안 역시 통과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법안은 상원 표결을 앞두고 있다. 현재 상원의원 23명이 이 법안에 찬성하는 입장이어서 상원 통과도 무난할 전망이다.

미 하원의 홍콩 인권법 통과 소식에 중국은 즉각 반발했다. 중국 외교부는 성명을 내고 “해당 법안이 상원을 통과할 경우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이 법안은 홍콩의 기본적 자유와 자치권을 훼손한 책임이 있는 인물에 제재를 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 비자 발급 금지와 자산 동결 등이 주요 골자다.

해당 소식은 인민은행이 기준환율을 절하 고시한 것과 맞물리면서 위안화 가치를 압박하고 있다.

우리시간 16일 오전 10시50분, 역외 달러/위안은 0.24% 올라 7.10위안선에 거래되고 있다. 역내 환율은 0.23% 상승한 7.09위안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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