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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감] 김성원 의원 "찾아가지 않은 만기보험금 1조 8,307억원…적극적 환급방안 필요"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0-08 11:46

△연도별 만기보험금 미지금 관련 현황 (단위: 건, 억 원, %) / 자료=김성원 의원실

△연도별 만기보험금 미지금 관련 현황 (단위: 건, 억 원, %) / 자료=김성원 의원실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김성원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기 동두천‧연천)이 금융감독원‧생명보험‧손해보험회사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만기보험금 미지급 관련 현황’ 자료에 따르면, 보험 만료 이후에도 찾아가지 않은 생명‧손해보험금이 해마다 늘어 올해 6월 기준 1조 8,30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생명보험 및 화재보험 만기보험금은 2016년 1조 335억원(189,253건)에서 2017년 1조 3,385억원(308,159건), 2018년 1조 4,340억원(377,655건)에서 올해 6월 1조 8,307억원(419,778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보험회사는 미지급 사유를‘보험금 미청구’,‘보험금 분쟁소송’,‘보험금 압류’,‘지급정지’등으로 구분하고 있었고, 가입자가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은 ‘보험금 미청구’가 1조 5,588억원, 347,406건으로 금액 기준 전체 미지급보험 금액의 96%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미지급 보험금을 늘고있는 원인에 대해 주요 보험금 미청구사유는‘거소불명‧연락두절’로 인해 만기사실을 알리지 못하는 경우와 저금리 기조로 보험상품의 금리가 더 높아 금리마진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답변했다.

보험구분별로 살펴보면 장기보험이 많은 생명보험 비중이 전체 1조 8,307억원 중 1조 6,152억원으로 88%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보험회사별로 살펴보면 생명보험의 경우 삼성생명이 3,98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농협생명 2,313억원, 한화생명 2,165억원 순이었고, 손해보험은 삼성화재 395억원-DB손보 247억원-롯데손보 214억원순이었다.

김성원 의원은 “금융당국과 보험회사들이 유선‧우편‧이메일‧문자메시지 등으로 만기보험금을 안내하고 하고 있지만‘거소불명’,‘연락두절’의 경우 안내방법이 효과가 없고, 매년 만기 보험금 규모가 늘고있는만큼 보다 적극적인 환급 방안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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