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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기업공개 추진한다…주간사 선정 착수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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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0-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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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 사진 = 현대카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 사진 = 현대카드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현대카드가 기업공개(IPO)에 돌입했다. 현대카드가 상장에 성공하면 삼성카드에 이어 두번째 상장사가 된다.

현대카드는 지난 7일 오후 국내외 증권사에 유가증권시장 상장 주간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RFP를 발송한 것은 맞지만 일정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대카드 최대주주인 현대자동차는 올 상반기 반기보고서에서 IPO 가능성을 기재한 바 있다. 보고서에 콜옵션 행사가격 산출 기준을 IPO 전후로 나눠 설명하며 상장 가능성이 언급된다. 이에 따라 현대카드가 재무적투자자(FI)들의 자금 회수를 돕기 위해 상장에 나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현대카드는 2001년 현대자동차가 다이너스카드 한국지점을 인수하며 설립됐다. 최대주주는 지분 36.96%를 보유한 현대차다. 이후 2017년 글로벌 사모펀드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9.99%)와 싱가포르투자청(9%), 칼라일그룹 계열의 알프인베스트파트너스(5%) 등이 FI로 참여했다. FI들은 2017년 투자 당시 현대카드 기업가치를 1조6000억여원으로 추산한 것으로 전해진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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