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헌 금감원장은 김병욱 의원이 정경심 교수가 코링크펀드에 5억원을 투자하고 매월 받은 860만원 수익을 투자로 봐야하나 대여로 봐야하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투자 성격, 대여 성격 모두 가지고 있어 어느 한쪽이라고 특정지어 말하기에는 곤란하다"라며 "제한된 지식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다"라고 말했다.
김병욱 의원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대법원 판례르 보면 투자보다는 대여에 가깝다"며 "검찰 수사에서는 정경심 교수가 코링크에 차명 투자했다는 전제로 모든걸 설명하고 있으며 금융당국에서는 이 전제에 심각하게 재고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