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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日공적연금, 해외채권 투자 확대 계획"(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19-10-01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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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일본 공적연금인 국민연금기금(GPIF)이 해외채권 투자를 늘릴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운용자산이 160조엔에 달하는 GPIF는 세계 최대 연기금이다.

GPIF가 헤지를 한 해외채권을 국내채권으로 취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30일 보도했다.

GPIF는 일본은행(BOJ)의 마이너스 금리정책으로 국내채권 투자가 수익을 내지 못하자 해외채권 비중을 늘려왔다.

6월 말 기준, GPIF의 해외채권 비중은 18.05%로, 최대 한도인 19%에 근접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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