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우체국을 자주 이용하는 40대 이상 고객의 소비패턴을 분석해 우체국 이용과 일상 생활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업종별 할인 혜택을 보면 우체국, 백화점, 기업형 슈퍼마켓, 소셜커머스 이용 시 월 최대 2만원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학원, 건강, 주유 업종을 이용하는 경우와 커피, 베이커리, 영화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각각 월 최대 1만5천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일회용 비밀번호(OTP) 기능이 탑재된 신용카드로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따라서 신용카드를 통해 하나 모바일뱅킹 등의 금융업무를 쉽게 처리할 수 있다는 게 하나카드 측의 설명이다.
안광재 하나카드 개인사업본부장은 "우체국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에게 꼭 필요한 혜택을 탑재했다"라며 "서민 가계에 도움을 주는 착한 금융이 되도록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